언론보도

박동준 아름다운 가게 대구경북대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쓸 것” 

영남일보 2011-12-13 

구미에 ‘아름다운 가게’ 경북 1호점 개점
 

박동준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 대표는 오는 15일 오후 구미에서 열리는 ‘아름다운가게 구미인동점 개점식’을 주재한다.
구미인동점은 경북지역에서는 처음 문을 여는 아름다운가게 매장이다. 시민들의 기금 모금과 이랜드리테일의 공간 기부로 문을 열게 된 이 점포는 230㎡ 면적의 매장과 물품손질 창고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구미시민들로부터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구미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이 매장은 지역주민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지역에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윤리적 소비문화를 전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구미인동점은 여러가지 아름다운 마음들이 보태져서 개점하게 된 매장”이라면서 “특히 준비위원장인 백광흠 베스트웨스턴 구미호텔 대표를 필두로 한 매장개설 준비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마련해 매장 인테리어와 트럭 구입에 힘을 보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개점식 후에는 기업 임직원의 중고 기증품과 기증된 기업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눔장터인 ‘아름다운 하루’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기증품과 지역기업인 영도벨벳의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다. (054)475-0090

김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