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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ophony Ⅳ

Promotion for young artists in their 20s

2008. 7. 21 mon ~ 8. 1 Fri

Artist : 배윤정, 이소연, 이지영, 임현숙

Organize

갤러리분도   Gallery Bundo

41952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36-15 3F   Tel. 82 53 426 5615   Fax. 82 53 426 2655   E-mail. gallerybundo@nate.com
36-15, Dongdeok-ro 14-gil, Jung-gu, Daegu, 41952, Rep. of Korea    www.bundoart.com

Cacophony Ⅳ

매년 7월에 갤러리 분도는 20대 작가 프로모션을 위한 전시를 열고 있다. 이를 위해 전시 몇 달 전부터 참여 작가들과 기획팀은 여러 차례 모임을 가지면서 작업의 방향을 함께 의논하고 진정한 비평이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네 번째 마당이 펼쳐지는 <Cacophony IV>는 갓 미술대학을 졸업한 작가 지망생들의 신선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Cacophony Ⅳ>는 아직은 서툴지만 톡톡 튀는 발상과, 상업성에 물들지 않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실험 정신만으로 창조된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다. 평면과 설치 및 영상 작업을 통해 이 젊은이들은 ‘존재’와 조형예술에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에 각기 독창적인 방법으로 접근한다.

배윤정의 <Dreadful  Memories>는 초등학교 시절 획일적으로 급식이 돼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억지로 우유를 마셔야 했던 불쾌한 기억으로부터 출발하는 작품이다. 단단한  재질 대신 부드러운 천으로 꿰맨 200 ml 규격의 우유팩들의 배열, 육면체를 지향하는 우유팩 전개도를 통해 몰개성적이고 획일화된 사회구조를 유머러스하게 꼬집고 있다. 이소연은 <동문서답>에서 돼지, 소, 닭 같은 우리와 친숙한 동물을 빗대어 인간들 사이의 상충된 의사소통의 문제를 현대판 우화로 풀어나간다. 이지영의 <고기 덩어리>는 붉은 불빛 아래 마치 호객행위를 하듯 부위별로 진열된 식육점의 고기 덩어리와, 남성의 성적도구에 불과한 윤락여성의 육체를 동일시함으로써 성차별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다. 임현숙의 <나 분의 나>는 목탄으로 드로잉한 수십 장의 장면들을 연결하여 편집한 4분짜리 영상작품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자신의 분신, 작가의 페르소나를 표현하고 있다.

현대음악에 의도적으로 도입되는 Cacophony(불협화음)는 이 신예작가들의 개성적인 작품들이 한 공간, 한 시간에서 서로 부딪치면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은유한다. 불협화음은 또한 거침없음, 세련되지 못함, 생동하는 젊은이의 패기를 표상하기도 한다. 한편 역설적으로 이 불협화음은 언젠가는 완벽한 화음으로 조화를 이룰 가능성을 제시하는 희망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이러한 청년작가 프로모션을 출발점으로 해서 앞으로 이 젊은이들이 무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코 타성에 젖지 않고 현재의 신선한 감각과 순수함을 간직한 채 각자 자신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갤러리 분도는 몇 차례 <Cacophony> 전시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작업할 작가를 발굴하여 지역과 중앙 화단에 프로모션할 기회를 엿 볼 계획이다.

기획자  정수진

Biography

Bae, Yun-Jung

Born in Daegu, Korea, 1982

Painting, Keimyung University, Daegu, BFA, 2005
Study at in Graduate School,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aegu

Group Exhibitions
2008 Cacophony Ⅳ, Gallery Bundo, Daegu
2006 Certain Actuality, SPACE129, Daegu
2003 BRUIT, Gallery SM, Daegu

Lee So Yeon

BIRTH : 1983. 9. 26
2007 graduate from a YEONGNAM UNIVERSTY

2006 1st solo exhibition (DAEGU, YEONGNAM UNIVERSTY MUSEUM ART SPACE, KOREA)

2007 the east and the west tribute (DAEGU, JUNOART GALLERY, KOREA)
130_by periods (DAEGU CULTURE AND ARTS CENTER, KOREA)
LOOKING FOR POSSIBILITY (SEOUL, WOOLIM GALLERY, KOREA)
THE GALSSBOX STUDIO (DAEGU, BONGSAN ART CENTER, KOREA)
MADE IN DAEGU (DAEGU, BONGSAN ART CENTER, KOREA)
ART FESTIVAL (DAEGU CITIZENCENTER, KOREA)
3M (DAEGU CULTURE AND ARTS CENTER, KOREA)

2008 130_by periods (DAEGU CULTURE AND ARTS CENTER, KOREA)
SSAMZI <ART LIFE PROJECT> (UIJEONGBU ART CENTER, KOREA)
YOUNG &BEAUTIFUL (SEOUL,SOMI GALLERY, KOREA)
CACOPHONY 4 (DAEGU, BUNDO GALLERY, KOREA)

Lee ji young

Born in Daegu, korea,1984

2008 Graduated from College of Fine Arts Yeungnam University.
2008 “Cacophony Ⅳ”, Gallery Bundo, Daegu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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