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서울컬렉션 대구 박동준 작품이 첫 무대 

영남일보 2006-04-21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패션인들의 잔치인 '06∼07 가을·겨울 서울컬렉션'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이달 말(30일)까지 11일간 계속될 이번 서울컬렉션의 첫날 무대는 대구의 대표적 디자이너인 박동준씨가 장식했다. 박동준씨는 이날 쇼에서 1960년대의 로맨틱한 스타일을 토대로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의상을 선보여 관객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진)

한편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 64명이 참가, 63회의 패션쇼가 진행되는 이번 컬렉션에는 유럽·중동·미국·중국·일본·홍콩 등 20여개국 180여명의 패션 관련 프레스 및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으로, 트렌드 발표와 함께 비즈니스를 위한 쇼룸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