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디자이너 박동준씨 살롱쇼 

영남일보 2006-12-30 

편의시설 대폭 늘려 민원실 새 단장
직원들 유명 디자이너 근무복 착용 

대구 중구청 종합민원실 근무자들이 패션 디자이너 박동준씨가 디자인 한 근무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 민원실 직원들이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현대적 패션 감각의 근무복을 착용, 민원실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

중구청은 패션 디자이너 박동준씨가 디자인 한 '컬러풀 대구' '원더풀 중구'를 상징하는 현대적 패션 감각의 근무복을 제작, 구청 민원실 및 보건소, 동사무소 민원근무자 94명이 착용토록 했다.

또 종합민원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민원인 편의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동문 설치와 창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드라인 설치를 비롯해 대형 멀티비전 설치 등을 지난 22일 마무리했다. 이밖에도 민원인들이 많이 발급하는 주민등록·호적·토지관련 민원을 원스톱 처리하는 통합민원창구를 전면 중앙에 배치해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청사 여건상 설치하지 못했던 민원인 전용 복사기, 팩시밀리, 혈압측정기, 인터넷 검색을 위한 컴퓨터 등도 확대, 설치했다. 또 약령시보존위원회로부터 한방약탕기(50만원 상당)를 기증받아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무료 한방차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