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친환경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가 대구 북구지역에 매장을 연다.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 대구침산점은 오는 4월 21일(수) 오전 10시 지역주민 및 관련 단체,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하고 매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대구침산점’은 대구 지역 4번째 매장이며,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와 참여를 통해 운영한다. 특히 이번 대구침산점은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 故박동준 대표의 씨앗기금으로 마련된 매장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아름다운가게 대구침산점은 매장 수익금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및 공익단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에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도 고조시킬 계획이다.

대구침산점 매장 개설을 위해 노력한 윤순영 아름다운가게 대구대표 (사)여성과 도시 이사장)는 “아름다운가게 대구침산점은 앞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방이자 지역의 자긍심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와 친환경 문화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현재 전국에 110개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매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손질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다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풀뿌리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단체이자 국내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1호 이다.